한국뚜렛병협회

에서는 2021년 상반기 틱자녀 부모교육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염려로 인해 대면 모임이 힘든 만큼 이번에는 온라인(줌 : ZOOM)으로 진행해 보려 합니다. 여러 지자체나 학교에서 부모교육이 진행되곤 합니다. 내용도 풍족하고 유익한 교육들이 많지만 틱이나 뚜렛을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데 특화되어 있는 교육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틱이 있는 자녀를 기르시는 부모님들은 자녀의 치료(관리)와 자녀 양육 사이에서 자녀의 상태에 따라 갈팡질팡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뚜렛병협회의 틱자녀 부모코칭은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부모님들이 모여 자녀의 틱과 동반문제로 인한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나눌 뿐 아니라 부모교육을 학습하고, 자녀와 공감하며 대화하는 대화법을 연습하기도 합니다. 틱이나 뚜렛병은 ..

지난 12월 18일에 첫 번째 온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잘 이루어질까 염려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움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줌(ZOOM)을 이용한 모임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집중도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밤 시간 모임"을 한번 더 가져 보려고 합니다. 지난 번 모임에 참여하셨던 분들도 참여 가능합니다. 오전 모임이 힘드셨던 부모님들, 혹은 해외에서 접속하고자 하는 분들도 참여하셔서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 일 시 : 2020. 12. 29. 화요일. 밤 10:00~12:00 (22시~24시) ■ 방 법 ; ZOOM 미팅 (모임 링크는 모임 전날에 개인 별로 보내드립니다) ■ 대 상 : 유치부에서 고등부 이상까지 틱 자녀를 두신 부모님 ■ 신 청..

블루, 레드, 블랙 좋아하는 색을 말하는 거면 좋겠지만 색깔 이름 앞에 코로나라는 단어가 붙어 우울하고 화나고 캄캄한 요즘 우리의 마음을 표현한 말들로 변하게 됩니다. 쌀쌀해지는 날씨보다 뉴스에서 들려오는 숫자들로 어깨가 움츠러들어 12월이면 찾아오던 들뜨고 즐거운 기분은 온데 간데 없구요. 올해는 송년회며 친구 모임은 꿈이 되버린 것 같네요. 힘든 일이 있어도 누군가와 차 한 잔 나누며 얘기하다 보면 절반은 무게를 더는데 말이죠. 그냥 포기하고 넘어가긴 아까운 한 해의 마지막 달인데 우리도 "랜선 모임" 해볼까요? 아이들 수업 듣느라 부모님들도 잘 알게 된 Zoom으로요.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그간 쌓인 아이들 얘기며 고민거리를 나눌수 있다면 도전해볼 만할 것 같아요. ■ 일 시 : 20..

안녕하세요? 지난 2019년 11월 23일 뚜렛병협회 송년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준비해 오던 협회 청년부가 결성되었단 것이 발표되었습니다. 협회의 청년부는 소아, 청소년기를 틱, 뚜렛병과 더불어 보내고 현재 대학재학생, 군 입대 중이거나, 사회에 나가 직장인이 된 청년 회원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협회의 청년부는 2007년 협회 창립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정회원들이 성인이 되어 가면서 본인들에게 관심이 있는 일들을 협회의 사업으로 직접 진행하고자 청년들 중심으로 논의되어 왔습니다. 2018년과 2019년 캠프에서 청년 회원들이 캠프의 기획에서부터 진행과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면서 청년부의 결성이 본격화 되었습니다. 캠프에서 초, 중, 고등부 참석자들과 선후배 간 대화를 나누기도 했었지..

어릴 적 막연한 생각으로 2020년 이라는 날이 과연 올까? 그 때는 하늘로 차들이 날아다니고 우주로 여행을 다니고 하는 일들이 일상이 되겠지.. 했더랬는데 말이죠. 그 2020년이 바로 문턱에 와 있네요. 번개 모임이나 캠프, 송년회 공지가 올라오면 공교롭게 시간이 안 맞을때도 있지만 가..

알록달록 저마다의 색을 뽐내던 나뭇잎들이 찬 바람에 골목길을 뒹구는 걸 보니 가을도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것 같아요. 선선한 날씨 덕에 가을엔 행사들이 가득하지요? 아이들 학교에선 합창대회, 체육대회, 축제가 있었고 가족들과는 갈대 축제, 불꽃 놀이, 단풍 여행 다녀오시며 가..

엄마도 함께 긴장 빡~했던 셤 시간도 끝나고 잠시 숨 돌리는 때죠? 요즘 날씨가 정말 기분 좋습니다.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에 가을 냄새가 물씬 나고 반나절이면 뽀송하게 마르는 빨래에 기분 좋아 괜히 이거저거 다 꺼내 하루에도 두어 번씩 윙윙 세탁기 돌리는 요즘이예요. 봄에 만났던..

설문 참여하기 - 설문 대상은 환우 본인입니다 https://form.jotform.me/9211803879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