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온라인 부모모임을 갖습니다* 따뜻해진 바람과 수줍은 연노랑 산수유꽃에 정말로 봄이구나 느껴집니다. 기대와 걱정을 모두 안고 시작한 아이들의 새 학년이 벌써 보름을 지났네요. 틱 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이 맘 때면 하교 하는 아이의 표정과 기분에 마음이 맑았다 흐렸다 하지요. 아직은 낯선 교실에서 혹시나 틱 때문에 곤란해질까봐 아이도 엄마도 편치 않은 3월 이지만 틱 해도 상관없이 사이좋게 지낼 좋은 친구 몇 명 만나고 한 두 과목 재미 붙여 열심을 내보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이런 신학기의 어려운 일상을 나눌 온라인 부모 모임에 초대합니다. 맘에 담아둔 얘기를 풀어놓고 다른 부모님들은 어찌 지내나 들어보며 위로와 조언의 시간을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모임날짜: 2023년 3월 28일(화)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