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뚜렛병협회

2023.1.28(토) 서울시 서초구, 써드스페이스(3rd Space)

◇2023년 한국뚜렛병협회 신년회 공지◇ 추운 날들이 계속 되더니 요 며칠은 봄이라도 온 듯 포근하네요. 2023년 한 해, 댁내 건강과 평안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자녀와 부모, 청년과 장년 모두가 함께 하는 신년회를 엽니다~^^ 처음 만나도 여러 번 만난듯한, 여러 번 보아서 더 반가운.. 그런 모임인거 이젠 다 아시죠? 2023년의 시작을 의미 있고 즐거운 기억들로 함께 만들면 좋겠습니다. 많이 많이 신청해주세요. ◇일시: 2023년 1월 28일 (토) 오전 11시~ 오후 4시 ◇장소: 써드스페이스(3rd Space)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276 B104호. ◇주차: 건물 내 유료주차 1시간 6천원(SUV 차량 불가) 주차장이 협소하여 인근 유료 주차장 또는 대중교통 이용 추천. 버스 정거장 하나 정도..

2022년 12월 10일(토), 온라인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문덕수 선생님 아래는 질의응답 정리입니다.

한국뚜렛병협회 정기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뚜렛병의 최신 가이드 라인]을 제목으로 제주대학교병원 문덕수 교수님께서 강연하시며 2022년도 유럽에서 발표된 최신 뚜렛병 가이드를 따라가며 최근 선호되고 있는 치료법과 약물 정보, 개정된 국제질병분류(ICD-11)의 뚜렛병 분류 변화도 다루게 됩니다. 강연 후에 간단한 질의문답 시간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귀한 정보를 얻을 좋은 기회이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강연자: 문덕수 선생님,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일시: 2022년 12월 10일(토) 오전 10시~ 12시 대상: 선착순 200명 비용: 무료 신청방법: 구글 양식 https://forms.gle/qQpczKPzyfizYdiL7 (신청시 등록한 이메일로 줌..

2022. 11. 5(토) 용산가족공원 힘들고 지치는 시기였는데 함께해서 많은 변화를 얻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틱을 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질문이 있죠. "왜 나만 이런걸까?" 뚜렛증후군이라는 터널을 지나고 있는 것이 나 뿐이 아니고, 그런 과정을 통과해 씩씩하고 멋지게 성장한 형, 언니, 누나들과 놀이 하고 대화하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는 바람개비 야유회를 엽니다. 깊어가는 가을, 넓게 펼쳐진 잔디 위에서 따뜻한 차와 맛있는 도시락도 먹고 얘기 나누며 가족 모두에게 소통과 희망을 주는 만남을 가져보아요. 일시: 2022년 11월 5일(토) 오전 10시 30분 장소: 용산가족공원 (주차장 앞 나무 벤치에서 모여 이동) 참석비: 1인당 1만원. (4인 부터 가족 할인이 됩니다. 가족 수 무관 3만원 균일) 정회원 본인 무료. 신청방법: 입금 후 구글양식 신청 (신청기한 10월 28일) http..

장마 뒤에 올 불볕 더위에 마음 단단히 먹고 있었는데 생각치 못한 폭우에 조마조마한 요즘이었습니다. 다들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드디어 이번 주 부터 아이들이 개학을 했지요. 야호~~ 가만히 있어도 땀이 등줄기를 타고 내리는 삼복 더위에 아이들 챙기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도 불고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커피 한 잔 할 여유도 생겼으니 오전 모임을 가져볼까 합니다. 취향대로 준비한 차 한 잔씩 놓고 아이들과 방학 동안 지낸 얘기, 요즘 힘들이는 고민들 나누는 시간 가져보아요. 모임시간 : 8월 31일(수) 오전 10시~12시. 모임방법 : Zoom 온라인 모임(링크는 모임 전날 개별로 보내드립니다) 대상 : 틱 자녀를 둔 부모님 신청방법 : 구글폼 https..

따가운 햇빛에 이제 여름인가 싶더니 요 며칠 선선한 바람과 파란 하늘이 무더위 전, 잠시 쉬어가라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일정이 빼곡한 탁상 달력을 무심코 보다 6이라는 숫자가 훅 눈에 들어오네요. 언제 1년의 한 가운데까지 와버린걸까요. 아이들 먹거리 챙기랴 이런저런 뒷바라지에 하루하루는 길어도 6개월, 1년은 순식간인 것 같아요. 틱만 없어져도 싶었던 초등 때, 틱을 이해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했던 중등, 여러 어려움에도 진학에 꿈을 갖고 열심을 바라던 고등. 치열했던 그 시간들이 멀게 느껴질 만큼 와있는 지금도 아이에 대한 크고 작은 걱정을 안고 있는걸 보면 틱 아니라도 원래 부모라는게 그런거구나 싶고요. 아이들의 나이도 고민의 내용도 다 다르지만 부모 모임 때마다 얻는 건 똑같은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