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두 번째 번개모임 해요

한국뚜렛병협회 2019. 6. 5. 01:18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게 되는 일 중 하나~ 
미세먼지 확인. 다들 그러시죠?
보통의 초록숫자는 아쉽네.. 하는 마음이,
나쁨의 빨간색은 기분까지 착잡하면서 숨이 턱 막히는 느낌,
좋음의 파랑색이 뜨면 당장 일 만들어 밖으로 나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요즘 기분 좋은 파란색 글자, 좋음이 자주 보여요.
누군가를 만나기 딱 좋은 때 입니다.^^

지난 번 첫 번개 모임엔 여섯 명이 만나 햇살 좋은 서울숲길을 걷고
시원한 바람부는 야외 테이블에서 브런치 먹으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약속장소에서 만나 서로 닉네임 물어보고는 바로 아이들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더랬죠.
봇물 쏟아지듯한 이 얘기들.. 어떻게 참고 계셨던건가요~
시간이 훌쩍 가버려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6월 10일엔 조금 일찍 만나보아요.
10시 30분에 만나서 걷고 얘기 나누고 점심먹고..(이번엔 한식 먹어요~^^)
시간되시는 분들은 조금 더 걸어도 좋겠어요.
장소는 용산가족공원 입니다.
요즘 계절에 이 곳이 정말 예쁘다고 하네요.
4호선 이촌역에서 걸어올 수 있구요
차를 가져오시는 분은 용산가족공원 주차장이나 국립한글박물관에 대시면 되요.
만남 장소는 공원 입구의 주차장을 지나 들어오면 보이는 호수 위에 작은 다리 입니다.

지난 번에 번개 때 챙겨오신 현미 가래떡이며 포도를 나눠먹었는데
고급진 브런치 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혹시 나누고픈 먹거리 있으면 살짝 들고 오셔도 좋을거 같아요.

번개 오실 분은 저에게 문자 하나 남겨주시면 됩니다.^^
언제나맑음(정연주) 010-9955-8660
(한국뚜렛병협회 회장)